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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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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지금 튀르키에와 시리아에는 지진과 테러 위협과 폭설로 인해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비상사태와 애도 기간을 선포 했습니다. 터키의 남동부지역의 카라만 마라쉬와 하타이, 가진안텝, 디아르 바커르, 말라티아, 멜신, 아다나와 인근 도시에 7.7 강도의 큰 지진으로 인해 수천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 수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수천채의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지진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2-3일 안에 더 큰 지진이 온다는 소식에 그 도시들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 OO 선생님이 알려 온 소식에 의하면 그 지역의 안디옥 개신교회는 완전히 무너졌고 이스케데룬 교회 사역자 내외분들은 지진으로 돌아가셨고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쏟아지는 눈과 강추위 속에서 안타까운 것은 현장에 들어가는 것도 어렵지만 나오는 것은 더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지진과 추위로 인해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터키 정부는 테러 리스트들을 16명이나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스탄불 지역은 지진 난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괜찮지만, 현재 이스탄불은 스웨덴에서 코란을 불태운 여파로 테러가 날 위험이 있어 공문이 내려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외출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내 쪽은 장갑차도 깔려 있고요.

 

그러나 이 일로 인해 하나가 되어 가고 있는 면도 있습니다.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 적대 국가는 물론 세계 각국의 봉사자들과 터키의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섬기기 시작하였고, 한국 정부도 구조대를 파견하고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계속 되는 여진과 추위와 두려움 중에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구조와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와 도움이 절실합니다. 하나님께서 튀르키에와 시리아, 터키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지진을 다스려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신속한 구조가 펼쳐지고 부상자들이 치유를 받도록,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 가운데 재기 하도록, 지진과 테러로부터 구조가 안전하고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이 일로 이 땅의 영혼들이 하나님을 알고 돌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현지 섬기시는 선생님들의 안전과 돕는 여러 손길들... 건강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A 비전교회 김대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