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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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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을 준비하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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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한 섬에 사는 부족은 나이 계산법이 특이 합니다. 갓난아이를 60세라고 부릅니다. 아마 평균 수명이 60년 정도 되는가? 봅니다. 첫돌이 되면 59세, ... 환갑이 되면 0세 ... 그 나이는 돌아갈 날을 계산하는 겁니다. 그 이상은 계산하지 않고 덤으로 사는 인생 ...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인생도 카운트다운이 됩니다. 그 날을 기억하고 준비해야 됩니다.

 

항상 그날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소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소망이 있는 사람은 기다려지는 시간이나, 정한 날을 가진 사람을 의미 합니다. 반대로 불행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절망 중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절망 중에 있는 사람이란 소망이 끊어진 사람, 즉 기다려는 날이나 시간이 전혀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의 날을 기다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백성들입니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을 대하는 영광의 날까지 행실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의 정절을 지키며, 믿음의 양심을 지켜야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생활을 하여야합니다. 베드로의 권면같이 1)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2)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며 3) 날마다 행실을 거룩하게 하는, 성도의 삶을 사시므로 영광의 날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소망 중에 준비 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영혼과 인생의 지침인 성경 말씀을 붙잡고, 남은 날을 계수하면서 주님 부르실 그날을 기억하며 사십시오. 늘 마음속에 주님과 천국을 소망하시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연합과 동역을 통해 언제 주님이 부르셔도 담대하게 주를 뵈올 수 있도록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에 힘쓰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김대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