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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항상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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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항상 깨어 있으라.?

 

초대교회와 성도를 고발하는 상소문에는 당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저들은 정한 날 정한 시간에 모여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그 시간을 마쳤다.” 십자가 수난을 준비하시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 함께 기도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 뜻을 깨닫고 변화와 능력 입는 역사를 체험하기 원하셨습니다.

 

기도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통로입니다. 기도는 나의 잘못을 깨닫게 해줍니다. 나의 부족과 누추함을 알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했던 나를 발견하게 해줍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다보면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 기도하다 보면 주님 앞에 나 자신이 얼마나 순결하지 못한 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업문제를 놓고 기도하다 보면 나 자신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회개하도록 해 줍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담을 헐리고, 하늘 문이 열려 하늘에 속한 삶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기도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행위입니다. 언제나 인간의 위기는 하나님의 역사하실 기회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로 그 순간에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나를 향해 역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 문제속에 하나님이 간섭하시도록 문을 여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부여입니다. 힘든 상황을 만날 때,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풀 수 있는 실력 없음이 문제입니다. 기도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풀고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기도는 만사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감사와 찬송을 동반합니다. 찬송은 가장 신령한 차원의 기도요 곡조 붙은 기도입니다. 종교 가운데 기독교에만 찬양이 있습니다. 왜요?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눈을 만든 자가 보지 않으랴. 귀를 만든 자가 듣지 않으랴보시는 하나님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보셨습니다.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헨델과 하이든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